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보다 작은 수'에 대한 개념이 생긴 것은 방정식이 성립되면서,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고부터 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5 + □ = 8 이 되는 □의 수는 8 - 5로 계산하여 3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5 + □ = 2 가 되는 □의 수를 정하기 위해서는 2 - 5의 계산을 할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사실에서,'0보다 작은 수'인 음수의 존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알려져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 사용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디오판토스(3세기경)는 방정식의 답이 음수가 될 경우에는 답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였다. 또, 최초로 음수를 발견했다고 하는 인도에서는 양수는 재산, 음수는 부채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음수의 곱셈이나 나눗셈은 수학자들 사이에서조차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아무튼, 그 당시의 사회에서는 아직 음수는 그 필요성이 없었고, 더우기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거리가 먼 수였다. 그런데 음수가 받아들여져 사용된 것은 이탈리아의 수학자 카르다노(1501∼1576)의 공적에 힘입은 바 크다. 그의 유명한 저서인'아르스마그나'에 방정식의 일반적인 성질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음수의 개념을 확립하고 양수와의 여러 가지 법칙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음수의 중요성이 결정적으로 부과된 것은 근래 350여 년 사이로, 특히 데카르트(1596∼1650)가 좌표를 고안하여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이다 출저 네이버지식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5 가 우 스 2022.12.21 62
184 파스칼 2023.02.25 29
183 아르키메데스 2023.02.25 28
182 피타고라스 2023.02.25 31
181 유클리드 2023.02.25 32
180 르네 데카르트 2023.02.25 69
179 G. W. 라이프니쯔 2023.02.25 67
178 미분귀신 2023.02.25 25
177 수학에 관한 이야기 2023.02.25 85
176 칸토어 2023.02.25 154
175 갈릴레이<Galilei, Galileo>(1564.2.15~1642.1.8) 2023.02.25 23
174 뉴턴<Newton, Isaac>(1642.12.25~1727.3.20) 2023.02.25 21
173 원주율의 역사는? 2023.02.25 34
» 0의 발전과 0이 갖는 의미 2023.02.25 21
171 피타고라스학파의 수비학(數秘學) 2023.02.25 28
170 가르베르스<Garbers, Karl>(1898.5.16) 2023.02.25 25
169 가생디<Gassendi, Pierre>(1592.1.22~1655.10.24) 2023.02.25 25
168 갈루아<Galois, Evariste>(1811.10.25~1832.5.31) 2023.02.25 21
167 골즈브로<Goldsbrough, George Ridsdale>(1881.5.19~1963.5.26) 2023.02.25 20
166 괴델<Gudel, Kurt>(1906.4.28~1978.1.14) 2023.02.25 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CLOSE